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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맛바미]바다를 보며 맛보는 영종도조개구이집!외딴섬조개구이♡

by 맛바미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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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이는 안좋아지는데..
왜 점점 쫄깃한 것들이 좋아지는 지 모르겠다 ㅎㅎ

 조개구이는 어렸을때 안좋아했는데
아무래도
조개구이집의 청결상태나 분위기 그리고
맛나게 구울줄모르는 미숙함 등등으로 몇번 질긴 조개를 먹었거나 그래서 기분이 안좋았거나 해서 날 그곳에 데려가는 사람이며 장소며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은데 ㅎㅎ

이제 혼자 막 찾으러 다님ㅎ

■외딴섬조개구이■
■위치: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네비에 치고 갔는데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고..그래서 하는 수없이 해변길을 따라 조금 돌다가 한적한 해변에서 만나게된 조개구이집

 

 

식당에 들어가서 인원수를 얘기하고 조개구이(소)를 시켰더니 이렇게 가리비가 치즈를 두루고 불판위에 이미 자리잡았더라는 ㅎㅎ
요게 별미1번이고~

 

 

맛이 굉장히 독특한 치츠초장라면? 바지락이와 함께 보글보글 끓여서 치즈라볶이처럼 치즈가 녹아 걸쭉해 지면 먹는 이게 별미2!
캠핑장에서 조개만 사다가 먹으려고 했는데
조개만 먹어도 5만원 식당에서 먹어도 5만원이라는 사장님 말씀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잘한것 같다~별미들을 놓칠뻔 ㅎㅎ

 

 

5만원짜리 조개구이(소)를 시키면 전복 바지락 가리비 백합 굴 등 내가 아는 조개들과 모르는 조개들 몇개가 같이 나오는데 다 보들보들~하고 맛있었는데 백합은..오래 구웠는지 살짝 질김ㅎ

 

바지락 칼국수는 8천원인데 양이 제법 많아서 조개구이먹고 바지락은 남기고 나왔음..ㅠ

시큼한 맛좋은 치즈라볶이완성되고~♡♡예전에는 이거 별로 안좋아했는데~지금도 딱히 좋진않음 ㅎㅎ

꾸벅꾸벅 조개가 보글보글♡♡

어느덧 조개가 끝나고 쿠킹호일에 곱게 쌓인 석화만 남음^^석화는 껍질이 부셔지기 때문에 호일에 계속 싸놓고 입을 여는지 확인해서 입을 열면 뒤집어서 사~알짝 더 익히고 껍질을 벗겨내고 먹으면된다ㅎ

다 먹고 나오니~고양이한마리 지키고 누웠음~생선집엔 역시 먹을게 많나보다 ㅎㅎ

 ■평점:●●●●○(양도 적당하고 어짜피 조개구이라는게 내가 익혀먹는 거라 맛은 다 거기서거기지 싶은데 적당히 익었을때 맛있게 먹었으면 조개는 신선했던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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