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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제품리뷰 & etc.)

구글 픽셀, 구글 포토 무제한 백업 계속 무료로 사용

by lovey25 2021. 5. 8.

구글 포토 고화질 사진의 무료 저장 기한의 마지막 달이 왔습니다. 다음 달인 6월 1일부터는 어떤 화질로 사진을 저장하던지 구글 계정의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용량 추가 구입 말고는 사실상 구글 포토를 이용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구글 포토 유료화 선언 - 난 이제 어디에 백업하나... 이 엄동설한에 ㅠㅠ

한국시간으로 2020년 11월 12일 청천벽력 같은 이메일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충격이 크실 텐데요. 바로 구글 포토의 유료 전환 통보였습니다. 뭐 딱히 유료화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결론적으

kwonkyo.tistory.com

구글 포토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One으로 추가 저장공간을 구입해서 사용해야하는데, 생각해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100GB는 매월 2,400원이고 2TB는 월 11,900원인데, 제 사용 패턴으로 지난 3년간 매년 약 110GB의 사진 및 영상을 생성해왔고 이 패턴이 계속 유지된다면 구글 포토 정책이 바뀐 지 1년이 되는 내년 5월이 되면 저는 추가로 약 2.6TB의 저장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월 23,8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매월 23,800원이면 1년에 285,600원이고 그리고 사진은 계속 찍을꺼니까 이 돈은 눈덩이처럼 더 불어나겠죠. 

물론 구글 포토 정말 훌륭한 서비스입니다. 이 정도 품질의 서비스라면 당연히 돈을 지불하고 써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전 이미 MS 오피스 때문에 MS 원드라이브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중복으로 돈을 쓰는 것도 좀 아깝고...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구글포토의 무제한 정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구질구질하지만 구글 픽셀 1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이제 점점 몸값이 올라가는지 상태가 괜찮은 물건은 구하기도 힘들고 중고값도 점점 오르고 있는 것 같네요.

다음 달부터 구글 포토 정책이 변경되더라도 구글 픽셀 5 이하 제품에서 구글 포토로 업로드하는 경우 원본 화질 혹은 고화질 백업이 무제한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픽셀 1은 아무런 조건 없이 무조건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몸값이 뛰는 이유가 있었죠?!

저는 아마존에서 중고이긴하지만 A급이라고 하는 제품을 구매했고, 약 3주 만에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충전기와 본체이고, 중고품을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판매를 하는 업자인듯한게 원래 박스나 포장지는 없지만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보호된 포장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본체는 먼지가 좀 묻긴했지만 새 제품같이 흠집 하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내부의 배터리나 메모리 등의 상태는 알 수 없지만 외관은 깨끗해서 안심입니다.

충전기는 15W 타입C가 동봉되어 왔는데 아마존 직구이기 때문에 미국식이라 사용할 일은 없겠네요.

배터리를 충전하고 전원을 켜보니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는 양품이 온것 같습니다. 이제 대망의 구글 포토 실행해 보겠습니다. 픽셀 폰의 큰 장점 중 하나인데 포토가 기본 앱으로 깔려있지는 않았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포토를 설치합니다.

포토 앱을 실행시키면!! 짜란~~

보이시나요? 사진과 동영상을 무료 저장용량을 사용해서 원본화질 그대로 백업할 수 있다는 안내 메시지! 화질을 선택하는 옵션 따위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원본 백업이에요.

기기가 얼마나 오랫동안 버텨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좀 더 무료 서비스를 누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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