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대기오염(미세먼지) 가이드라인 (WHO Guideline for Air pollution)

미세먼지의 위험기준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 WHO 가이드라인을 찾아봤습니다.

WHO 홈페이지에서 대기오염관련 주제로 들어가면 가이드라인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http://www.who.int/airpollution/guidelines/en/

여기에서 보시면 2005년에 발간된 미립자와 오존, 질소 및 황산화물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있고 그리고 그 뒤로 실내공기에 대한 기준으로 2005년, 2009년, 2010년, 2014년 이렇게 발간된 4개의 가이드를 공개해 두었습니다.

저는 2005년의 오염물질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과 실내공기에 대한 2014년 최신 가이드라인만 살펴봤습니다.

먼저 2005년의 기본 가이드라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이 담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어떤 오염물질들이 있는지를 연구하고 그 오염물질들의 기원등 발생원인등을 연구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노출되는 정도를 정확히 정량하는 방법을 다루고 그 오염물질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대한 논의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이드의 가장 중요한 주요 오염물질로 선택한 미세먼지, 오존, 질소 및 황 산화물이 어느정도 농도에서 안전한지 안전 한계치를 수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WHO 기준에 다른나라들이 선택한 기준들도 같이 표현해 두었는데 우리가 관심있는건 WHO의 미세먼지의 기준이죠.

표 젤 윗줄이 WHO 기준이네요

PM10의 경우,

1년 평균으로는 20 ㎍/㎥이상에 노출되지 말고, 24시간 평균으로는 50 ㎍/㎥ 이하이면서 50㎍/㎥ 이상 노출되는 날이 1년에 3일이 넘지 않도록 권장

PM2.5의 경우,

1년 평균으로는 10 ㎍/㎥이상에 노출되지 말고, 24시간 평균으로는 25 ㎍/㎥ 이하이면서 25㎍/㎥ 이상 노출되는 날이 1년에 3일이 넘지 않도록 권장

다음으로 2014년 발간된 최신 실내공기 가이드라인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 가이드는 실내공기와 관련된 5가지 주요 권장사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주 관심은 미세먼지로 시작된 것이었기 때문에 이 가이드는 미세먼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대충 봤습니다. 아래 그 주요 내용입니다.

권장사항 1: 주방용이나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기들의 연소가스와 관련한 가이드입니다.

가전제품을 고를때 참고할 수 있는 수치인것 같은데, 제품에서 이런정보가 제공되는지는 모르겠네요.

PM2.5 (unvented): 0.23 (mg/min) , PM2.5 (vented): 0.80 (mg/min) 

CO (vented): 0.16 (g/min) , CO (vented): 0.59 (g/min) 

권장사항 2: 대기오염 관련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료를 전환할때 참고할 정책?

뭐 그런내용이랍니다. 개인이 활용할 가이드는 아닌것 같네요.

권장사항 3: 가정용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관련 가이드

집안에서는 가공하지 않은 생 석탄은 쓰지 말라는 내용인데 우리나라는 석탄을 사용하지 안으니, 패스~

권장사항 4: 가정용 연료로 등유나 파라핀 사용 자제 관련

이것도 저랑 관련이 별로 없으니 패스~

권장사항 5: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방법?

환경과 건강에 이로은 여러가지를 잘 지켜서 같이 잘 살자라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안읽어 봤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