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예전에 라즈베리파이 OS가 설치된 환경에서 Home Assistant Supervised를 설치하는 방법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HA를 다시 설치할 일이 생겨서 그때 쓴 글을 보고 똑같이 해 봤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변경된 부분이 많이 있어서 그 방법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바뀐 방법으로 설치하는 방법 다시 정리합니다.
이전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추가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는 HA의 data 파일의 위치를 기본 폴더가 아니라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하여 설치하는 방법을 같이 다루었는데 아직 그 방법은 아직 찾지 못해서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수정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Home Assistant(HA)를 설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본 포스팅의 방법은 HA의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이용하기 위한 설치방법 중 하나로 도커라는 가상 환경에 HA supervised를 설치하는 방법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라즈베리파이 OS는 기본적으로 깔려있다는 가정으로 시작하니 라즈베리파이 OS 설치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새로 설치를 하는 김에 Debian 64비트로 설치를 하고 싶었지만 라즈베리파이에서 64비트가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는 얘기도 많이 보이고 그리고 당장은 라즈베리파이 OS로도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어서 일단 라즈베리파이 OS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설치 준비
설치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하였습니다.
OS가 설치된 라즈베리파이를 켜고 직접 키보드와 모니터를 연결해서 접근하거나 ssh 터미널로 접속을 합니다.
먼저 설치환경을 정비하고 도커를 설치해줍니다.
Home Assistant/supervised 설치
HA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OS-Agent"를 설치합니다. 이전에는 없던 새로 추가된 요소입니다. '21년 4월에 처음 출시가 되었네요. 링크에서 최신 "OS-Agent"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시점 기준으로 라즈베리파이 OS는 "os-agent_1.2.2_linux_armv7.deb"로 설치하면 됩니다.
아래 명령어로 "OS-Agent"와 "HA"를 차례로 설치합니다.
HA 설치 시 팝업창이 뜨면 맞는 장치를 선택해 줍니다. 저는 라즈베리파이 4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래와 같이 선택했습니다.
HA 설치가 완료되는 데는 몇 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대략 5~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웹브라우저로 "[IP주소]:8123"으로 접속했을 때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면 설치가 끝났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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